(Q) 성인들한테 맞는 틱장애치료방법 궁금합니다.

상담과목
틱장애
작성일
2020-07-31
초등학생때부터 14살까지 틱장애로 많이 힘들었어요.
자꾸 혼나고하니까, 안하려고 계속 참아왔습니다.
그러다가 혼자있을때, 그냥 해버리고..
올해 22살인데, 지금은 틱장애가 더 심해져 걱정입니다.
성인에게 좋은 틱장애 치료방법 없을까요?
이전에도 이것때문에 고민만 하다가, 치료시작하지는 않았는데.
잠잠하다가 틱장애 증상이 심해졌다가, 왔다갔다하니 겁도 나구요.
점점 심해지는것이 느껴지니까, 이제는 정말 치료해야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치료기관이나 틱장애 치료방법 알려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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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07-31 17:44
    안녕하세요, 닥톡-네이버 지식iN 상담한의사 김대억입니다.
    틱장애가 오래되어, 치료하려는데, 어떻게 치료하는지, 틱장애 치료방법을 문의하셨네요.
    우선, 약물치료가 대표적인데요.
    할로페리돈 리페리돈 피모자이드 졸로푸트 아빌리파이등의 정신과약을 투여하는 방법, 억간산, 작약감초탕, 계지가용골모려탕, 감맥대조탕, 귀비탕등의 한약을 투여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할로페리돌은 흥분, 망상, 불안, 긴장 등을 진정시키고 중추신경과 자율신경이 작용을 억제하는 항정신병 약이며, 리스페리돈은 중추신경의 도파민 수용체를 강력하게 차단하여 증상을 순간적으로 억제하며, 클로르프로마진은 도파민계 신경의 과도한 활동에 의한 혼란, 흥분 등을 억제합니다.
    할로페리돌, 리스페리돈, 클로르프로마진 등은 틱 증상의 경감을 기대할 수 있지만 한편으로 신경억제작용으로 인한 의도치 않은 부작용도 발생할 수 있기에 전문의 선생님과의 세밀한 진료가 필요합니다.
    즉 정신과약은 틱 자체를 완전히 없앤다는 개념보다는 다른 일상적인 활동을 하지 못할 정도로 틱증상이 심할 경우, 정상적인 생활영위를 위해 진통제처럼 순간적으로 빠르게 틱증상을 억제하기 위해 사용됩니다.
    물론 약을 중지했을 경우 증상이 다시 올라오게 되지만, 정상적인 일상생활로 삶의 질을 유지시켜주기에 무턱대고 반대할 일은 아닙니다.
    억간산은 감정의 흥분에 의한 얼굴이나 눈의 경련, 손발의 경련(근육의 긴장에 의해 움직이기 어렵거나 마음대로 움직여 버리는 상태)에 효과적이며, 계지가용골모려탕은 이상 흥분에 의한 급작스런 증상 발현에 사용됩니다.
    작약감초탕은 틱증상에 의한 급작스런 근육경련에 사용되며, 감맥대조탕은 사소한것에도 쉽게 신경흥분이 일어나고 쉽게 초조해하거나 근육경련이 일어나는 경우에 응용됩니다.
    하지만, 한약은 진통제처럼 먹는 순간 즉각적으로 증상을 억제하지는 않기에 속효성이라는 부분에서는 불리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소리가 너무 심하게나서, 근육움직임이 너무 커서 수업을 받지 못할정도라면, 진통제처럼 순간적으로 억제하는 정신과약을 병용하면서 치료하기도 합니다.
    한약처방으로 뇌기능개선과 스스로의 제어력 함양, 자극에 대한 수용성의 정상화를 도와, 한약을 끊고 나서도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도록 사람마다 나타나는 양상은 같더라도 그에 대한 처방은 다른, 맞춤처방이 가능하기에 진료 시 나타나는 다양한 틱 증상에 대해 최대한 상세히 전해야 그에 따른 약을 처방받을 수 있으니, 한의사와 꼼꼼히 증상을 체크해야합니다.
    한방이나 양방의 치료에 더해, 운동치료, 미술치료, 심리치료등 다양한 보조적인 틱장애 치료방법이 시행되고 있습니다.
    우선은 현재 나타나고 있는 증상에 대한 점검이 우선이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틱장애 치료기관 한번 가셔서 상담받으시고, 현상황에 맞는 틱장애치료방법으로 치료받으시길 바랍니다.